제주도내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접촉한 교사와 다른 학생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학년 학생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고등학교와 관련해 접촉한 교사와 학생 14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현고 3학년 ㄱ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은 ㄱ군과 밀접 접촉한 학생과 교사 등을 파악하는 한편, 같은 반 학생 등 접촉자들에 대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학생 및 교직원 등 14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