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접촉자 6명, 입도객 1명...2명은 확인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총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30일에는 오후 5시까지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6명(2876, 2879, 2881~288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878번)은 타 지역 입도객이다. 나머지 2명(2877, 2880번)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중 2883번 확진자는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그는 선행 확진자인 2824번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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