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2공항 공론화 특위 결의안 15일 표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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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2공항 공론화 특위 결의안 15일 표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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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 극심한 혼란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의 해법으로 제시됐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제2공항 공론화 특위 구성'이 31일 불발된 가운데, 도의회가 이 결의안을 오는 11월15일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학)에 제378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오는 11월15일 오전 11시까지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 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도록 의사기한 지정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이 안건을 처리해 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날 결의안이 운영위원회를 통과하면, 오후 2시 열리는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진다.

이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안건을 찬성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위에서 부결되더라도, 민주당이 당론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의원들이 연서를 작성해 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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