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적으로 나서야 제주,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적으로 나서야 태평양도서국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간 외교적 발걸음이 분주하다. 그간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동북아와 동남아·인도 등과 달리 태평양 도서국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솔로몬제도와 안보 협정을 체결하고 10개 도서국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등 이 지역에서 선수를 치며 세력을 키우자 미국이 태평양 도서국에 1조1600억원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이에 발맞춰 우리 정부는 내년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 기고 | 정민구 | 2022-10-13 15:28 제주4.3특별법 개정, '제주도민안'을 제안합니다 제주4.3특별법 개정, '제주도민안'을 제안합니다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4.3특별법 개정은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엊그제 열린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건에 상정되지 못함으로 인해 사실상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은 자동폐기 됐다. 이 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과거사 진실규명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사실에 비하면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4.3특별법은 이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배ㆍ보상비용과 군사재판 무효화 등에 대해 여당.야당.정부의 조율이 이뤄지지 도의회 | 정민구 | 2020-05-26 16:56 4․3특별법 국회통과 20주년을 맞이하여 4․3특별법 국회통과 20주년을 맞이하여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해묵은 4․3 과제가 봄눈 녹듯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4․3유족들 가슴에 맺힌 먹먹한 기운도 희망의 꽃으로 다시 피어나길 희망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작년 9월에 새롭게 구성됐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4․3특별법을 개정시키라는 역사적 책무가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4․3의 역사적 교훈 계승, 유족에 대한 복지 확대를 고민하고 제도로 정착시키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4․3특별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제... 기고 | 정민구 | 2019-01-10 16:30 제주 관덕정과 목관아, 높은 담장부터 허물자 제주 관덕정과 목관아, 높은 담장부터 허물자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가을을 알리는 시점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있다. 추석을 지나면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인 ‘한로(寒露)’가 기다린다. 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추석에는 멀리 타지에 나갔던 형제자매가 돌아와 가족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추석 연휴에 새로 생긴 관광지를 돌아보기도 하겠지만, 벗을 만나기 위해 시내 번화가를 찾곤 한다. 과거 명절에는 칠성통과 지하상가에 도민들... 문화 | 정민구 | 2018-09-22 07: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