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제43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됩니다. 예산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지키고, 제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나침반입니다.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계획하고 철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그동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회 차원의 우리동네 소비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경제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서민 경제와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 지출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채 발행을 지난해보다 200억 원 늘렸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지역개발기금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이 도민의 실질적 필요에 얼마나 충실히 부응하고 있는지, 그리고 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은 충분한지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해 미래 세대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한 기반을 확실히 마련해야 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1차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도 추진해야 합니다.
예산은 도민의 일상 속에서 민생을 회복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시급한 민생 문제 해결과 침체된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예산안을 꼼꼼히 심사하고,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한 푼의 예산도 헛되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심사에 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