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제주 찾은 자리서 부지 검토 지시
"제주에도 경찰 교육기관 설치 필요...옛 탐라대 부지 검토"
"제주에도 경찰 교육기관 설치 필요...옛 탐라대 부지 검토"
경찰청이 제주에도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타운과 같은 경찰관 교육관련 기관들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제주를 찾았던 윤희근 경찰청장은 해당 부지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관리하고 있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를 직접 거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윤희근 청장은 지난 21일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제주에도 경찰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기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청장은 충남 아산에 경찰 관련 교육시설 등이 밀집돼 있는 '경찰타운'과, 중앙경찰학교를 예시로 들며, 제주에도 경찰관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있는지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옛 탐라대학교 부지를 제주경찰청 연동 청사와 교환하는 방법도 직접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아이디어 차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헤드라인제주>와의 통화에서 "윤희근 청장이 옛 탐라대 부지를 언급한 것은 맞지만, 토론 과정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발언일 뿐이다"라면서 "제주에 경찰 교육기관 조성의 필요성부터, 적정한 부지가 어디인지까지 옛 탐라대 부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