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미크론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차단방역 비상
상태바
제주, 오미크론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차단방역 비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입국자 1명, 타 지역 입도객 1명 잇따라 확진...누적 3명
밀접접촉자 긴급 검사 '음성' 확인...격리조치, 방역 강화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의 차단방역이 비상이 걸렸다. 이번 확진자에서는 이미 제주에 내려와 수일이 경과한 입도객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은 29일 해외입국자 ㄱ씨와 전북에서 내려온 입도객 ㄴ씨 2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해외 입국자인 ㄷ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3명째다.
 
ㄱ씨는 지난 19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제주에 내려왔고, 당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질병관리청에 오미크론 검사를 요청했는데, 24일 분석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나 검체를 다시 채취해 검사가 진행됐다. 이 결과 질병청은 29일 ㄱ씨의 오미크론 감염을 최종 확인하고 이 사실을 제주도에 통보했다.

현재 ㄱ씨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긴급 격리돼 치료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ㄱ씨의 밀접접촉자인 가족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ㄴ씨의 경우 지난 19일 전북에서 입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제주에 머물다가 24일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질병관리청에 ㄴ씨에 대한 오미크론 검사를 요청했는데, 이 결과 29일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 ㄴ씨는 생활치료센터 내에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밀접접촉자인 가족들에 대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ㄴ씨의 경우 밀접접촉자들의 경우 예방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모두 14일간 격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 이들 확진자들의 방문지 등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