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해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과 ‘제주시 지인 3’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각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주말 확진자 중 제주 1866번 확진자는 1854번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1854번 확진자는 전날 어린이집 관련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제주 1702, 1785, 1805, 1818, 1840, 1844, 1845, 1853, 1866번)으로 늘었다.
감염 경로를 보면, 4명(제주 1807, 1834, 1835, 1836번)은 일가족, 4명(제주 1850, 1851, 1854, 1855번)은 어린이집 관련, 다른 1명은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집단감염 사례는 지난 3일 확진된 제주 1807번에 대한 역학조사 중 접촉자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후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면서 새롭계 분류됐다.
한편, 전날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 분류된 ‘제주시 지인 3’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주 1862번은 '제주시 지인 3’ 집단감염 사례 관련으로 184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3’ 관련 확진자는 9명(제주 1702, 1785, 1805, 1818, 1840, 1844, 1845, 1853, 1862번)으로 늘었다.
‘제주시 지인 3’ 집단감염은 지난 6일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분류된 사례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3일 제주 1702번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과 가족, 직장 동료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신규 집단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