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지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비상...확진자 잇따라
상태바
제주, 가족.지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비상...확진자 잇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명 추가 확진, 누적 '1866명'...지역사회 일상속 감염전파
일가족.어린이집 9명...지인 관련 9명 확진
가족간 전파, 입도객 관련 확진자도 이어져

제주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지인, 직장 등 지역사회 일상 속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해 차단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하루동안 13명(제주 #1849~1861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7일에는 오후 5시 현재 현재 5명(제주 #1862~1866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866명으로 늘었다. 8월 들어서는 벌써 114명째 발생이다.    

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월별 현황. <그래픽= 원성심 기자>
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월별 현황. <그래픽= 원성심 기자>

이날 추가 확진된 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62, 1864~1866번) △1명은 대구시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63번)다.

또 이번 확진자 중 2명(제주 #1862, 1866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제주 1862번은 '제주시 지인 3’ 집단감염 사례 관련으로 184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3’ 관련 확진자는 9명(제주 1702, 1785, 1805, 1818, 1840, 1844, 1845, 1853, 1862번)으로 늘었다.

‘제주시 지인 3’ 집단감염은 지난 6일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분류된 사례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3일 제주 1702번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과 가족, 직장 동료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신규 집단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주 1866번 확진자는 1854번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제주 1702, 1785, 1805, 1818, 1840, 1844, 1845, 1853, 1866번)으로 늘었다.

이 집단감염 사례는 지난 3일 확진된 제주 1807번에 대한 역학조사 중 접촉자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후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면서 새롭계 분류됐다.

나머지 확진자의 경우 지인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됐거나, 확진자와 동일한 공간에 있다가 감염된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1863번 확진자는 대구시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자료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제주 1864번 확진자는 1858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제주 1865번 혹진자는 1858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과 겹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제주국제공항 항공사 지상조업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제주시 직장 5'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집단감염 사레에서는 현재까지 누적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7일 오후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타지역으로 이관된 사례를 제외하고 186명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