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수위, 계수소정 99억원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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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농수위, 계수소정 99억원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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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3일 제주자치도가 제출한 2020년 예산안에 대해 99억원 상당을 삭감해 83개 사업에 쪼개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수조정 결과에 따르면 농수위는 계수조정 결과 18개 사업에서 총 99억1800만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사업을 살펴보면 전기차 구입 모조금 민간자본사업보조 예산 2200억3885만원 중 60억원을 삭감했다.

또 공공근로사업 기간제근로자보수 10억원 중 7억5000만원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감귤사이버거래소 예산 3억원 중 2억원을 감액했다.

이밖에도 새소득작물 스마트팜 재배기술 보급 1억7500만원과, 월동채소 생산조정 직불제 사업 1억8000만원은 전액 삭감했다.

농수위는 감액한 금액 중 절반 이상인 53억1356만5000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이어 나머지 46억원 상당은 83개 보조 및 민간위탁 사업 등에 신규 편성하거나 증액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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