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제주 강타...풍력발전기 파손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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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제주 강타...풍력발전기 파손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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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으로 인해 안전펜스가 넘어진 제주도내 한 공사현장. ⓒ헤드라인제주
초강력 태풍인 제18호 '차바(CHABA)'가 제주를 강타하면서 풍력발전기 날개가 부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구좌읍 행원리에 소재한 국가 풍력발전실증단지 내 한 풍력발전기가 강풍으로 인해 날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발전기를 관리하고 있는 제주도 전략산업추진본부는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학교 시설 및 사회시설물, 개인 시설 등 피해도 잇따랐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새서귀초등학교 본관동 3층의 교실이 침수되는가 하면, 봉개초등학교에서는 유치원 보호매트가 날아가고 지하천정에 누수가 발생했다.

세화중학교에서는 본관과 체육관을 잇는 연결통로의 천장이 파손되고, 대기고등학교 비가림시설이 바람에 날아가면서 옆집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그밖에도 출입문, 비가림 시설, 조형물 기둥, 옥상 에어컨 실외기, 배전함 등이 파손되는 등 제주도내 25개 학교에서 수십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교통신호기 등 시설물 피해도 대거 발생했다.

이날 오전 0시10분 제주시 오라동 KBS서쪽 교차로에서 교통신호제어기 차광막이 파손된 것을 비롯해, 제주시 노형오거리.외도 연대마을.라마다호텔3거리 등에서 교통신호기가 꺼지면서 교통에 혼란이 발생했다.

또 강풍으로 인해 제주도내 곳곳에서 간판과 베란다 창문, 펜스, 지붕 등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무더기로 접수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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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차바'가 몰고온 강풍으로 인해 파손된 교통신호기.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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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차바'가 몰고온 강풍으로 인해 파손된 교통신호기.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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