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선호도] '장성철 20.0%, 고경실 14.2%, 허향진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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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선호도] '장성철 20.0%, 고경실 14.2%, 허향진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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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 4사, 한국갤럽 의뢰 여론조사 결과

6.1지방선거를 3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군에서는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경실 전 제주시장, 허향진 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6.1 지방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설 연휴가 끝난 직 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제1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선호도. <그래픽=원성심 기자> ⓒ헤드라인제주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선호도. <그래픽=원성심 기자> ⓒ헤드라인제주

조사 결과,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로 누가 나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는 장성철 전 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장성철 20.0%, 고경실 14.2%, 허향진 8.3%, 문성유 5.5%, 정은석 2.8%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28.3%, 모름/응답거절은 20.9%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와 관련해서는 부동층이 절반 가까이 나타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장 전 위원장은 제주시권과 서귀포시권에서 모두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연령대에서는 20대 이하와 40대에서는 고경실 전 시장,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장 전 위원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성철, 허향진, 고경실, 문성유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는 장성철, 고경실, 허향진, 문성유 순으로 나타났다. 

◇ 제주도 언론4사 제1차 여론조사는...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2년 1월 말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유선 10%, 무선 90%)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6.4%(6102명 중 1001명 응답)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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