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론조사] 대통령 선거, "반드시 투표하겠다"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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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론조사] 대통령 선거, "반드시 투표하겠다"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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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언론4사, 한국갤럽 의뢰 조사결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둔 가운데, 제주지역 유권자에서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은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설 연휴가 끝난 직 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대통령 선거 투표의향. <그래픽=원성심 기자>
대통령 선거 투표의향. <그래픽=원성심 기자>

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투표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81.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아마 할 것 같다"는 긍정적 답변(11.3%)까지 합하면 투표 의향은 92%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표하지 않겠다"거나 "아마 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5.7%로 조사됐다. 모름/응답거절은 1.6%.

◇ 제주도 언론4사 제1차 여론조사는...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2년 1월 말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유선 10%, 무선 90%)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6.4%(6102명 중 1001명 응답)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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