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실소유자, 고소인으로 추정중"
약 5개월 전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금고에서 사라진 145억여원 가운데 현재까지 134억원 상당이 회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사라졌던 현금 145억6000만원 가운데 134억원이 회수돼 은행에 위탁보관돼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인 말레이시아 국적의 카지노 자금담당 임원 ㄱ씨(55.여) 및 공모관계에 있는 ㄴ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
또 ㄱ씨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3명을 횡령 방조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ㄱ씨 등이 해외로 도피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돈의 실 소유자에 대해 "고소인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주 피의자들이 검거되면 소유관계를 확인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1월4일 카지노 금고에 보관중이던 145억6000만원이 사라지자 카지노 운영업체측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측이 자금관리를 하던 외국인 임원 ㄱ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랜딩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리조트 부문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입장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것과 달리 사라진 자금은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자금이 아니며, 람정제주개발의 자금도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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