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검사 음성→2차 검사 양성
제주에서 현직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서귀포경찰서 소속 의무경찰관 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휴가를 다녀온 서부경찰서 소속 의무경찰대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3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40분쯤 서부서 소속 A의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의경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정기휴가차 수도권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복귀 후 제주공항 워크스루에서 1차 검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2일 2차 검사를 받았고, 이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의경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한 경찰관 1명 및 의경 2명 총 3명을 자가격리토록 조치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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