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직원 확진...직원 25명 진단검사 실시
제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제주도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비교통과 직원 A씨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인이 지난 8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튿날인 9일 오전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한 사무실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했다.
또 함께 근무하며 식사를 하는 등 밀접접촉한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는 10일 중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