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주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 11일 논평을 내고 "사회적 합의 무시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국민에게 사죄하라"라고 요구했다.
전국행동은 "원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제주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밝히는 자리에서 '제주제2공항은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강행의지를 밝혔다"며 "도민공론화에 준하는 절차적 과정을 밞았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여론조사로 치부하며 '제2공항 건설은 입지 지역주민들의 높은 수용성을 바탕으로 거리가 먼 지역 주민의 접근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환경관리 역량을 보완할 방안을 마련하면 된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는 2015년 제주제2공항 건설사업이 발표된 이후 제주도민사회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5년 넘게 지속 된 도민사회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된 도민여론수렴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제2공항 강행 의지를 밝힌 제주도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제2공항으로 촉발된 제주도의 환경수용성 문제와 도민사회의 갈등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들은 "2공항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은 제2공항을 강행하기 위한 궁색한 말장난일 뿐"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말하는 원 지사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행동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말했던 ‘도민의 뜻이 무엇이든 정부는 지원하겠다’는 말에 책임져라"라면서 "정부여당과 국토부장관은 당정 협의에서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도민의 선택을 지원하고 정책결정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왜 가덕신공항 특별법만 통과시키냐며 제주에도 제2공항 특별법을 만들어달라는 원희룡 지사의 호소, 이게 현시대 참담한 민낯"이라며 "공직자들의 신도시 지구 내 투기 행위가 연달아 폭로되고 있고, 제주 제2공항 역시 계획 발표 전 사업예정지 토지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공직자 투기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정부는 하루빨리 제주 제2공항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공직자 투기 의혹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행동은 "제주다움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문재인정부와 국토부는 제주제2공항 철회를 공식 선언하라"라고 거듭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막상 힘 없는 동부로 최종 결정 되니, 결사 반대하는 서부 놈들, 너희는 쓰레기다.
처음 서부로 공항 간다고 했을 때, 모두 환영 했다. 서부 땅값 폭등할 때도, 동부에서 아무도 공항 반대 안 했다.
힘 없는 동부로 공항 최종 결정 되니, 환경 파괴라고 서부 놈들이 반대하기 시작했다. 제주도 쓰레기들 수준이 참...
동부에 공항 건설한다고 하니, 서부 놈들이 결사 반대 하네. 공항 들어오는 제주 동부는 찬성하는데, 서부가 왜 반대하냐?
핌피 현상.. 남 잘되면, 배 아픈거지.. 제주 서부는 동부 잘 되는 것을 못 참는다. 제주도 촌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