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설되는 제주시설관리공단의 초대 이사장 후보로 최종 2명이 압축됐다.
4일 <헤드라인제주>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시설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이사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마치고 최종 후보자 2명을 위성곤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위 지사가 이사장 후보자를 선택하면 제주도는 조만간 이사장 후보를 선정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는 4명이 응모해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지난 2일 면접 절차가 진행됐다.
면접자 4명 가운데 2명이 최종 관문에 오른 것이다.
위 지사가 조만간 이사장 후보자를 낙점하면 제주도는 인사청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공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인 만큼, 첫 이사장 인사청문회는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맡게 된다.
이후 공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면 환경도시위원회가 예산 및 관련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시설공단 이사장이 임명되면 법원 등기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시설공단을 출범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12월까지 임직원 채용과 전산시스템 및 사무공간 등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이 설립되면 도내 하수도시설 39곳과 환경시설 3곳 관리·운영하게된다.
오는 2027년 1월 출범한 뒤 같은 해 7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2028년 광역폐기물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 2029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차례로 이관받는다.
세부적으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침출수처리시설·소각시설,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의 관리·운영을 수행한다. 현재 기준으로 하수도시설 39곳과 환경시설 3곳을 담당하게 된다.
공단 조직은 이사장과 1실 3본부 5처 4사업소 체계로 구성된다. 인력은 2029년 이전까지 295명 규모로 운영하고,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준공 이후에는 387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