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무부터 하수도 전문기술까지 배치…내년 1월 출범
제주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위한 준비 인력 채용 절차를 시작으로 공단 출범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출범하는 제주시설관리공단의 초기 운영 인력을 포함해 도내 공공기관 직원 32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제주시설관리공단 출범 준비인력 23명과 6개 공공기관 직원 9명이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 23명 △제주관광공사 2명 △제주테크노파크 1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명 △제주콘텐츠진흥원 1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명 △서귀포의료원 1명이다.
시설공단 선발 인력은 기획·인사·총무·재무 등 경영지원 분야와 하수도 관리대행업 등록, 수질분석 정도관리 신청 등 공단 운영에 필요한 법정 요건을 갖추기 위한 전문기술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공단 출범 준비와 함께 2027년 7월부터 이관되는 하수도시설의 인수인계 등 초기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통합채용 원서는 9월 14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자는 1개 기관의 1개 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17일 실시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10월 8일 별도로 안내한다.
선발 인원과 응시 자격, 시험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https://www.jeju.go.kr/works/exam/exam3/list.htm?act=view&seq=2032354)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과 제주도 및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제주시설관리공단의 안정적인 출범을 준비하는 한편 각 공공기관에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겠다”며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설관리공단은 하수도시설 39개소(분뇨처리시설 포함)와 환경시설 3개소를 관리·운영한다.
2027년 1월 출범한 뒤 같은 해 7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2028년 광역폐기물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 2029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순차적으로 제주도로부터 이관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