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경예산 6일 고시...이후 혜택 재개

예산 소진으로 중단된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10% 적립 혜택이 빠르면 오는 7일 재개될 전망이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는 6일자로 고시된다.
추경안에 편성된 예산은 고시가 이뤄져야 집행이 가능하다.
즉, 탐나는전 적립 예산은 빨라야 7일 이후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추경안에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예산이 412억원 반영됐다. 제주도는 예산이 고시되면 연말까지 월 70만 원 한도 내 결제액의 10% 적립 혜택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지만, 고시가 돼야 집행이 가능하다"며 "탐나는전 혜택이 빠르게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탐나는전 캐시백은 카드 또는 QR 결제로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제주도는 올해 탐나는전 사용액이 3600억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을 편성했으나, 7월이 채 끝나기 전에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이는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 적립 혜택을 20%로 상향한 것과, 탐나는전 이용자가 올해 1월 19만7879명에서 6월 45만8714명으로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412억원을 추가로 편성했고, 최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올해 총 8000억원까지 탐나는전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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