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제일주의로 제주 대전환의 돛 올릴 것...6대 대전환 비전 제시
경선 단일화 가능성에 "오영훈.문대림 누구든 가능"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19일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선언의 화두로 '민생'을 제시하며, '민생제일주의'를 제1의 가치로 삼아 도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제주의 돛을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제주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출마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당초 원도심 중심인 탐라문화광장에서 갖겠다고 공지한 바 있으나, 전날 대학 정문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위 의원은 장소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 "제주대 캠퍼스는 민주와 정의를 향해 외쳤던 청춘의 심장이 뛰던 곳”이라며 ‘첫 마음 그대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다시 섰음을 강조했다.
제주도의회 3선 의원을 거친 3선 국회의원인 위 의원은 대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민주화운동 및 4.3진상 규명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옥고도 치른 이른바 386세대 정치인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당내 경선 경쟁자인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과, 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송재호 전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양병우 부의장, 김경미 의원, 김대진 의원, 양홍식 의원 도의원 및 지역구 도의원 예비후보,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위 의원은 출마선언의 서두에 당일 열리는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사법적 심판을 언급하며 민주주의 회복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내란의 밤 국회 의사당을 사수하며 계엄 해제를 도왔던 결단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내란 청산을 통해 제주에서부터 민주주의를 새롭게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주의 현 상황을 민생 경제의 위기와 청년 유출이 심각한 엄중한 상태로 진단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제주 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제주국제과학기술원(JIST) 설립과 국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최근 건의한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을 통해 제주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말 산업의 성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았다. 특히 마사회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를 증명할 성공 모델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AI 프리존'을 구축하고, 이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도민비서'를 도입해 도민 모두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복잡한 서류 없이도 도민이 묻기 전에 필요한 복지를 행정이 먼저 제안하는 '모두의 AI'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AX 대전환을 통한 글로벌 인재풀과 AI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 놓고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청년 기본소득'과 '청년 기본금융'을 도입해 청년의 주거와 생활, 꿈을 지원하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인
'청소년 카페'도 제주시 동부와 서부, 서귀포에 각각 건립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대전환으로 도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상풍력 등 에너지 개발을 제주에너지공사가 주도해 '햇빛연금' 및 '바람연금' 등 제주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수익이 도민에게 돌아가게 하며, 탄소크레딧 거래소를 설립해 제주의 청정 환경이 정당한 경제적 가치로 보상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농어민 소득 안정을 위한 농수산물유통공사 설립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이전 △IT, 관광, 교육 결합 '말 산업 클러스터' 구축 △소상공인회의소 설립 △'제주 민생회복 3-3-3 패키지' 도입 및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순환형 개편 △소상공인 '민원 원샷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제주형 소상공인 인력지원 센터' 설립 △물가안정기금 조성 △기본사회 선도모델 구축 등을 제시했다.

위 의원은 특히 "도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도지사 한 사람의 독단이 아니라, 도민의 지혜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도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도민 디지털 주민투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예산을 10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도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도록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는 바람이 길을 알려주는 곳이다. 바람이 강할수록 연은 더 높이 비상한다"며 "제주에 닥친 위기의 바람을 사회 대전환의 동력으로 바꾸겠다. 제주의 다른 내일을 위해 함께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최근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에 지지율이 당내 다른 예비주자들과 비교해 다소 낮은 상황에서 어떻게 지지율을 올릴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우선 "사실상 출발도 하지 않았는데 많은 지지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서귀포에 비해 제주시 분들이 위성곤을 잘 모르니 제가 제주시 많이 다니며 인사드리고, 좋은 정책들을 말씀드리겠다"며 "오늘 문대림 국회의원과 송재호 전 의원도 함께 하고 있는데, 저희는 페어플레이 하면서 도민들께 희망을 드리려 한다. 그게 도민에 대한 예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또는 문대림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위 의원은 "오지사나 문의원이나 저나 아주 가깝게 지내는 친구.선후배 사이기도 하다"며 "누구든 다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경쟁이 제주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도민들에게 어떤 정책과 비전을 갖고 이야기하는가, '어떤 제주도를 만들어 싶어 하는가'라고 본다"며 "(이런 것에 대한)그런 경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현직 국회의원들의 사퇴를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의원직 사퇴 고려한 바 없다. 그게 유권자에 대한 예의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서귀포 지역구 의원으로서 도지사 도전하고 있지만, 저의 결기. 욕심만으로 그렇게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 않다"며 "유권자와 지지자, 서귀포시민들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선 중에는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위 의원은 오는 3월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제주미래구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헤드라인제주>




조류충돌179명 참사한 무안공항사고 예방차원에서
=>철새도래지 8키로내 공항금지법 국회통과
■ 위성곤.문대림.김한규의원.적극지지로 개정됨
ㅡ더불어민주당.노동당.제주녹색당
ㅡ 진보당. 민생당.정의당.소나무당
ㅡ 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
ㅡ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ㅡ제주가치
■제주 각계인사 186인 자기결정권 존중하라
ㅡ생명평화대행진
ㅡ천막촌 사람들ㅡ예술대표
ㅡ대학생기후행동ㅡ청소년기후평화행동
ㅡ제주인천천주교.사회협약회
핫핑크돌핀스ㅡ강정해군기지반대
평화네트워크.강정마을회
2공항백지화전국행동.여민회.여성인권연대
■ 800여단체 95.500명 참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