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19일 출마선언 장소, '대학 정문'으로 변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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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19일 출마선언 장소, '대학 정문'으로 변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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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탐라문화광장 →제주대 정문앞 변경 공지
"민주주의와 정의를 향해 외쳤던 곳...첫마음 그대로"
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출마 선언 기자회견 장소를 돌연 대학 캠퍼스 앞으로 변경했다.

위 의원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2시 예정된 출마 기자회견 장소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정문 앞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원도심 중심인 탐라문화광장에서 갖겠다고 공지한 바 있으나, 장소를 자신의  대학 캠퍼스 앞으로 긴급 변경한 것이다.  

위 의원측은 장소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 "제주대 캠퍼스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향해 외쳤던 모교로, 청춘의 심장이 뛰던 곳"이라며 '첫 마음 그대로'라는 의미를 전했다. 

제주도의회 3선 의원을 거친 3선 국회의원인 위 의원은 대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민주화운동 및 4.3진상 규명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옥고도 치른 이른바 386세대 정치인이다.

공교롭게도 현재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출마 예정자 3명 모두 같은 대학 민주화운동 세대다. 현직인 오영훈 지사도 대학시절 총학생회장 출신이고, 문대림 의원은 제주대 단과대학 학생회장을 지냈다.

위 의원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주의 현재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제주 AX 대전환 등 제주의 다른 내일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위 의원은 출마선언 후 본격적 선거전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제주시 전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3월2일에는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제주미래구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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