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논란에도...제주 신천목장 개발사업, 환경평가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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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논란에도...제주 신천목장 개발사업, 환경평가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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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접수...협의회 구성
사업 부지에 '제주 유일' 바다에 접한 용암동굴 존재
'공공하수처리 불가'...'하루 355톤' 하수, 어떻게?
신천목장 휴양리조트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신천목장 휴양리조트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주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한 천연용암동굴인 마장굴이 자리한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신천목장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도민사회 많은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들어간다. 

하수처리 방식을 놓고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겠다는 사업자의 기존 계획이 거짓으로 확인되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이 주목되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트러스PFV(주)가 추진하는 신천목장 휴양리조트 조성사업 개발사업이 최근 경관심의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했다.

제주도는 조만간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 평가항목을 결정할 예정으로, 평가항목이 결정되면 환경영향평가가 시작된다.

사업자는 오는 2028년까지 6258억4800여만원을 투자해 7만3315㎡ 부지에 총 227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보타닉가든, 보타닉라이브러리, 라운지, 음식점, 씨앗도서관 등을 짓겠다고 제시했다.

부지 내에 위치한 마장굴은 제주도에서 해안선과 직접 연결되면서 바다와 접하는 용암 동굴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서귀포문화대전에 따르면 마장굴은 동굴 생성물 가운데 용암 선반과 용암 산호가 잘 발달해 있으며, 특히 동굴 입구에서 첫 번째 수직 함몰구 인근에 형성된 용암 선반은 제주도의 다른 용암 동굴의 용암 선반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벽면에는 용암류가 흘러간 흔적을 보여주는 용암 유선, 막장 부근엔 폭 10m 이상이고 길이가 수 십m 되는 호수 등도 이채로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공개된 제주도 비지정 천연동굴 3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장굴은 비지정 동굴 가운데 '다 등급'으로, 천연기념물이나 시.도지정문화재적 가치까지는 없으나 동굴 내부에 동굴생성물과 지형이 발달해 보존할 필요가 있는 동굴(문화재자료적가치)로 평가됐다.

이로 인해 사업진행 과정에서 환경성 논란이 적지 않게 분출될 전망이다.

이 사업장 내에서 필요한 물은 하루 555.9톤으로 제시됐는데, 이중 79.4톤을 중수도로 사용하고, 나머지 476.5톤은 상하수도본부와 협의해 원인자부담금으로 상수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거짓주장 논란이 제기됐던 하수처리 부문에서는 기존과 같이 공공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이송해 처리하겠다고 제시했다.

사업시행에 따른 생활오수 발생량은 355.5톤으로 산정됐는데, 이 중 79.4톤을 중수도로 사용하면 처리해야 할 오수량은 276.1톤으로 계산됐다.

그러나 성산읍 지역의 경우 이미 하수처리시설 가동량이 이미 상당한 상태인데다, 증설이 계획중이지만 증설량이 크지 않아 실제 공공하수처리장에 연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성산읍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하루 하수처리 용량이 1만톤인데, 현재 가동량은 60% 내외 수준이다.

앞으로 증설이 이뤄질 예정이나 증설량은 2000톤 정도에 불과하고, 성산읍 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끝나면 인근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다른 하수들을 연결해 처리할 예정이라 시설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공공하수처리구역 편입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태다.

제주도는 5년 단위로 하수처리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는데, 환경부의 허가를 받아 확정하는데까지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개발사업을 위해 사업부지 일대를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해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지금 상태로는 사실상 공공하수처리시설로의 연결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환경영향평가 과정을 통해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 주목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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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2025-07-02 19:03:02 | 220.***.***.2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며 용역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비상도민회의는 이 업체는 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당시 예정지로 성산을 결정하면서 엉터리 기상 자료와 소음 측정, 환경성 평가 등으로 부실, 왜곡 논란을 낳았던 당사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기본설계 용역에 유신과 같이 참여하는 도화엔지니어링도 2공항 예정지 인근에 대규모 숙박 단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명백한 이해 충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천 2025-07-02 13:12:53 | 14.***.***.175
저곳은 철새도래지와근젖하고,새들이 천국인데,,대안을 내놔라
수산동굴과 저곳에 있는 동굴
서로 연결여부 확인해라
ㅡ공공 하수 연결하지말라
성산 지역 수도물에 염도가 높아
더 위험하다
ㅡ시설물이 배치되면,일주도로에서 바다 조망 불가하다
대안을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