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 본격 준비 돌입..."시민들이 자부심 갖는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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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본격 준비 돌입..."시민들이 자부심 갖는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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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차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제주들불축제 1차 추진상황 보고회.

'2025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최근 세부계획을 제주시가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제주시는 23일 김완근 시장 주재로 제주들불축제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교통 주차, 축제장 환경, 안전 대책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면서 전 부서가 협력적 체계를 구축해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김완근 시장은 "2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소관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오름 불놓기'는 폐지하고, 불 대신 빛과 조명을 활용해 불을 형상화하는 미디어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댜만, 불이 사용되는 '달집 태우기'와 '횃불대행진'는 이번 축제기간 종전 방식대로 진행된다. 지난해 제주도의회 예산안 심의에서도 많은 논란이 됐던 대량의 화약을 투입해 이뤄지는 '불꽃쇼'도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첫째 날은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희망기원제, 각종 경연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축제의 흥을 올린다. 저녁 시간대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희망불 안치 퍼포먼스와 함께 ‘희망, 틔우다’를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기존의 오름 불놓기 대신, ‘희망, 오르다’를 주제로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을 포함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미디어파사드, 빛, 조명, 불꽃 등으로 디지털 연출기술을 활용한 불놓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희망, 잇다’를 주제로 청소년가요제,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등이 진행되고, 들불큰장(특산물 할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새별오름 등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오름 등반객을 위해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사운드스케이프'가 선보이고, 저녁시간에는 '썬셋트래킹’, ‘나이트트래킹’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제주 민속놀이 전국대회'도 개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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