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유소년 축구 메카로"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2년 연속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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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유소년 축구 메카로"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2년 연속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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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국내외 유소년팀 12개팀 참가
경쟁.훈련 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 행사까지 마련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인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가 6일 제주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이랜드 U-15와 제주유나이티드 U-15의 개막전 경기. ⓒ헤드라인제주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인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가 6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이랜드 U-15와 제주유나이티드 U-15의 개막전 경기. ⓒ헤드라인제주

유소년 축구 지원을 위해 온라인 게임 운영사 넥슨과 제주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제주 SK FC(제주유나이티드)가 공동 운영하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에서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도, 제주SK FC는 6일 저녁 6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체육관에서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 개막식을 개최한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 두차례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제주SK FC를 비롯해 울산HD, 포항스틸러스, 수원FC, 인천유나이티드,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 김포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들과 PVF아카데미(베트남), 대련 토네이도 FC(중국), 농부아 핏차야FC(태국) 등 해외 3개팀도 참석한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쟁과 훈련 뿐만 아니라 교류, 교육,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U-15 전후반 35분, U-14 전후반 30분, U-13 전후반 25분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2일차인 7일 오전 10시 수원삼성 U-15와 제주U-15, 대전하나시티즌 U-15와 울산HD U-15, 포항스틸러스 U-15와 김포FC U-15의 경기가 제주대 운동장과 조천 운동장, 제주시 생활체육공원 운동장 등 3곳에서 동시에 킥오프되며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의 화려한 막이 오를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일정은 7일 진행되는 넥슨 제공 저녁 만찬이다. 넥슨은 저녁만찬에 대해 "참가 선수단에게 모든 참가 국가의 음식을 선수들이 맛보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음식 메뉴를 1~2개씩 준비해 모든 학생들이 4개국의 음식을 먹어보는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교류 저녁 만찬'에 눈길이 모이는 이유다.

휴식일인 8일과 14일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주 관광과 문화체험 코스가 마련된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액티비티 활동은 물론이고, 자연, 문화,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된다. 또, 제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귤 따기 체험' 코스도 진행된다.

12일 오전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2일차 '레전드 클래스'. ⓒ헤드라인제주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인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가 6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 레전드 클래스. ⓒ헤드라인제주

또, 10일에는 K리그 레전드들이 학생들에게 원 포인트 레슨 형태로 교육하는 '레전드 클래스'가 마련된다. 신화용, 김원일, 박주호, 이근호 등 국내 레전드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나눠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선배 축구 선수들과 축구의학박사 등이 유소년 선수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구자철이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에서 진행된 구자철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헤드라인제주
지난해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에서 진행된 구자철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헤드라인제주

올해 토크 콘서트는 3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먼저 1강에서는 축구 메디컬의 최고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태석 박사가 유소년 선수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강에서는 김원일과 박주호가 강연자로 나서,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3강에서는 유튜브 '이스타TV'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주헌 해설위원이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학부모와 유소년 선수 대상 토크 콘서트를 나눠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토크 콘서트에 유소년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초청해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에서 열리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를 통해 제주가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를 통해 제주가 스포노믹스 산업의 성지로 발돋움하겠다”며 “국내외 스포츠 선수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SK 구단 관계자는 "2년 연속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 개최를 통해 연고지 제주도가 스포노믹스 산업의 성지로 발돋음하고,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제주구단도 이번 대회의 12번째 선수로 참가자, 후원사, 주관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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