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용-김원일-이근호 등 강사로 나서 포지션별 코칭 레슨 제공

아직 눈이 녹지 않은 14일, 제주대학교 운동장. 눈이 녹지 않을 정도로 아직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운동장에는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K리그 레전드 4인방의 열정으로 가득찼다.
유소년 축구 지원을 위해 온라인 게임 운영사 넥슨과 제주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제주SK FC가 공동 운영하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9일차인 14일 신화용, 김원일, 이근호 등 레전드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포지션별로 레슨을 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이름은 '레전드 클래스'.
레전드 클래스는 당초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9일 오후부터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고 지역에 따라 눈이 내리기도 하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결국 주최 측은 9일 일정은 전면 취소하고, 레전드 클래스는 이날로 연기했다.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된 탓인지, 유소년 선수들의 눈은 그 어느때보다 초롱초롱했다.


이날 유소년 선수들은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각자의 포지션별로 나눠 레전드 선수들과 원포인트 레슨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인 레전드 4인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여러 꿀팁들을 전수했다.
앞서 지난 12일 토크콘서트 강사로 나서 선수들에게 여러 이야기를 아끼지 않았던 김원일은 이날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미흡한 점이 보일 때는 직접 교정해주거나, 방향성을 직접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경쟁과 훈련 뿐만 아니라, 교류, 교육,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