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제주도내 12개 사회복지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헌정 질서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수도 서울 한복판에 헬기와 장갑차가 등장하고 중무장한 군인들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난입해 민주주의를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본 국민들은 불안과 분노에 몸을 떨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민주주의는 복지국가의 근간이고, 복지국가는 다시 민주주의를 성숙시킨다"며 "그동안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복지를 가능케 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이 파괴된 나라에서 복지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한다"면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파괴에 상응하는 준엄한 역사와 법의 심판대에 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며 오직 국민들의 입장에서 조속한 정국 안정을 위해 노력하라"고도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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