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조만간 새로운 일정 발표

9일 저녁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의 FA컵 4강전이 태풍 '카눈'으로 인해 킥오프를 30여분을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와 포항의 FA컵 4강 경기를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태풍 '카눈'이 제주도에 영향을 주며 경기 개최가 불투명했다. 당초 예보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고, 바람도 세지 않아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듯 보였다.
경기 시작 2시간전인 오후 5시 30분 관중들도 정상적으로 입장했다. 제주와 포항은 이날 경기의 선발 라인업까지 발표한 상황이었지만, 경기장이 위치한 서귀포의 날씨가 계속해서 변화하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됐고, 결국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만간 제주와 포항의 FA컵 4강 경기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또다른 FA컵 4강 경기인 전북과 인천의 경기는 새만금 잼버리 K-POP 공연의 여파로 지난 8일 연기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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