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일 제주형 수소트램 활성화 정책포럼 개최
제주도에 수소트램 도입 여부와, 적정 노선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형 수소트램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현대로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의 주제발표와 국내 철도 및 수소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마련된다.
도심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제주의 수소트램 도입 가능성과 15분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한 트램 사업화 전략, 국내외 수소 트램 개발현황 등을 소개하고 정책 제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지난 1월 12일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과 연계한 도민 중심의 대중교통 노선 발굴 및 청정 대중교통수단인 수소트램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정책포럼을 준비했다"며 "향후 추가 포럼 개최, 수소트램 모형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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