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횡단보도 건너던 예비 중학생 차에 잇따라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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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횡단보도 건너던 예비 중학생 차에 잇따라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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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청소년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9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ㄱ양(14)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ㄱ양을 들이받았고, 옆 차선에서 오고있던 또 다른 승용차도 ㄱ양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ㄱ양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ㄱ양이 건너던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2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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