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9.1%...위중증 환자 4명
상태바
제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9.1%...위중증 환자 4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속한 추가접종, 미접종자 참여 당부"
백신 메인용

제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4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1%(18세 이상 92.4%)라고 밝혔다.

3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4만 9615명이며, 완료자는 52만 9163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1%(18세 이상 94.7%), 완료율은 79.1%(18세 이상 92.4%)다. 

제주지역 3차 접종(추가 접종)은 총 4만 3,665명이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헤드라인제주
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헤드라인제주

제주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중증 악화와 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유입 및 유행 확산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추가접종(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참여를 당부했다. 

추가 접종은 코로나19 사전 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전화 1339), 보건소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접종은 4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일부터는 잔여백신을 통해 현장 바로 접종도 가능해졌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은 누리소통망(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톡)를 통해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등록해 진행하면 된다.   

현재 위중증 환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12월 한 달간 60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 일정에 따라 예약 후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처럼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개별 안내와 예약·접종 등도 병행해 이뤄진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내 추가접종을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시설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미접종 어르신의 연내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올해 내에 꼭 접종을 받으시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