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입도객 1명 확진...1명은 경로 확인중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제주에서 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8일에는 오후 5시 기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7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입도객 확진자는 경기도 거주자로,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도내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88명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