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접촉자 1명, 타지역 접촉자 1명 확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하루 총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7일에는 오후 5시까지 총 2명(제주 #2764, 276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276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764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2765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276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또 2764번 확진자는 서울시 금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하루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가운데 6명은 타지역 입도객으로, 이 중 5명은 일가족으로 확인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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