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깊어지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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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깊어지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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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주사회 긴급문제 해결, '제주사랑의열매 복지현안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19가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가장 피해를 입은 세대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세대입니다. 평소에 방문하던 경로당 이용은 물론 오고 가던 이웃들도 예전처럼 관계 유지 및 활동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 19로 대두된 사회이슈 영역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중요한 이슈로 ‘홀로사는 어르신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된다.’가 43.7%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문제가 주요하게 인식 되고 있습니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복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복지기관의 폐쇄로 인해 여가활동의 부족,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우울감 증가 및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고립상태에 있는 어르신들이 원만한 사회적 관계 유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소규모 서비스의 제공 등을 활용한 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돌봄공백 문제를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도형 돌봄 시스템 구축, 돌봄의 사회화 지원,과 같은 다양한 사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긴급한 사회문제 및 사회복지 복지현안해결을 위한 ‘제주사랑의열매 복지현안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현안지원을 통해 서귀포시 동부 지역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관계가 없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생활관리사, 부녀회, 마을회 등 지역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어르신들이 직접 마을 근처에서 이웃들과 자유롭게 모임을 하고 이웃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기에 관계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지역에서 이웃들이 서로를 돌보며 관계를 살리는 돌봄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멀어져가는 어르신들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동부종합사회복지관 김민석 담당 △나눔계좌 : 농협 963-17-003420, 제주은행 03-13-004820, 예금주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064-755-9810, 홈페이지(http://jj.chest.or.kr)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긴급한 사회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제주사랑의열매 복지현안 지원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관련 기관 등을 통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상황에 맞게 긴급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젝트 관련 홍보 캠페인은 <헤드라인제주>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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