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7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경선을 앞두고 당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청 227호에서 대리인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대선 출마 희망자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당의 상임고문으로 위촉됨에 따라, 상임고문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 25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선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12일 시작된 가운데, 현직 자치단체장인 원 지사는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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