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내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감염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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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내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감염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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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첫 발생, 사흘만에 1명 추가 확진
감염경로, 이동동선.접촉자 긴급 역학조사 실시

제주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청 공무원에서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발생한 확진자 중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1명이 확진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 차단방역을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직내부 확진자 발생은 최근 일주일 사이 2명째다.

제주도는 해당 공무원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7명에 대해 긴급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한편, 해당 부서 사무실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제주도청 공무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소속 부서 직원 등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된 바 있다. 

사흘만에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도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맞물려 '재택근무' 및 '시차출근'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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