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획정위, 도의원 정수.비례대표의원.교육의원 관련 조사키로
내년 6월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 방안과 관련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제주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도민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 실시를 비롯해 토론회, 공청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내용.문구 등에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설문조사 항목으로는 △제주도의회 의원 정원 적정성 △비례대표 의원 정원 적정성 △교육의원 제도 조정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도의원 정원 적정성 여부와 관련해, 현재 43명이라는 전체 정원이 적정한지 여부 및 31명의 지역구 도의원 인원 수가 정정한지 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비례대표 의원 및 교육의원 수의 적정성과 관련해서도 현행유지와 확대, 축소 여부를 물을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구획정위는 조만간 질문 내용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도민 700~75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마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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