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이 진행됐던 제주도내 한 초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초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도 진행됐다.
위미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56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통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제주시 동지역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동지역은 13일부터 18일까지 원격수업이 진행됐으나, 읍면지역의 경우 등교수업이 이뤄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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