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이용 '콜라텍-음식점' 동선 긴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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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이용 '콜라텍-음식점' 동선 긴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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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증상발현 관계없이 진단검사 받아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시내 한 음식점과 콜라텍에서 근무하거나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두 곳에 대한 확진자 동선을 긴급 공개하고 이용자들에 대한 일제 검사에 들어갔다.

동선이 공개된 음식점은 제주시 연동 소재 '배두리광장'이다. 이곳 종사자 ㄱ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ㄱ씨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이곳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29일 오후 5시부터 이달 2일 자정까지 이곳을 이용한 사람은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확진자 1명이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전원콜라텍’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오후 3시10분~5시) 해당 콜라텍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기간에 이곳을 방문했던 사람의 명단을 파악하는 한편, 긴급 일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www.jeju.go.kr/corona19.jsp#corona-main)’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제주보건소(728-1411~4), 서부보건소(728-4141~2), 동부보건소(728-4391~2), 서귀포시보건소(760-6091~2),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91~2), 서귀포시서부보건소(760-6291~2).<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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