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구 작업은 시민이 주축이 된 자율방재단, 각 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변 환경정비․ 마을안길 청소․ 쓰레기수거는 물론 해안변 환경정비 등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비롯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시와 협약된 굴삭기 등 민간 장비를 투입해 가로수 및 농로 정비 및 대형쓰레기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긴급복구가 필요한 피해는 오는 27일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며, 항구적인 복구를필요로 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15일 이내에 민간 개인 시설물 등에 대한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했으나 안타깝게도 인명피해가 발생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변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시민 여러분도 안전에 대한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풍 '솔릭'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서귀포시에서는 가정집과 상가 침.누수를 비롯해 1만1천여 가구가 정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농축산 시설 및 양식어장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22일 저녁 7시19분께 소정방폭포에서는 사진을 찍던 20대 관광객 박모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안덕면 덕수리에서는 400년 팽나무가 강풍에 꺾였으며,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돼 산방산 진입도로 등 3개 구간의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건물 유치랑 및 출입문, 가로등, 상가 간판 등이 파손되고,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사고가 잇따랐다. 여러 관광사업체들도 시설 피해를 입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