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내습 제주지역 학교 '휴업.수업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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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내습 제주지역 학교 '휴업.수업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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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직접영향권에 든 제주도에 오후부터 거센 폭풍우가 예고된 가운데, 제주도내 초.중.고의 휴업과 단축수업에 들어간다.

22일 오후 4시 기준 현재 학교 휴업현황을 보면 남원중학교 1곳이 휴업을 했으며, 오현고, 제주중앙여중, 영평초 등 50곳은 단축수업을 통해 하교시간을 1~3시간 가량 앞당겨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태풍이 제주도를 통과하는 23일은 오라초, 남원중 등 17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94개 학교가 등교시간을 1~3시간 가량 늦췄다.

이외에도 태풍 영향 정도에 따라 많은 학교들이 휴업 및 등하교 시간을 조정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학교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jje.go.kr/) 첫 화면에 '학사일정보고 게시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풍 북상에 따라 학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22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2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 조정' 등의 안전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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