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문체부 차원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제주지역에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동남아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통역안내사가 거의 없어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제주지역내에서 안내사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 유동훈 차관은 "제주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내수 진작을 위해 제주에서 관광요금을 할인하는 그랜드 세일행사 등을 추진하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육부와 협의해서 수학여행을 제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동남아 통역안내사 확충 관련 건의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하며 "자격증 없는 외국어 통역원이 내국인 가이드와 함께 동행하며 안내할 수 있는 예비자격증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원 지사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가 독자적으로 관광개발기금을 운영하고 있어 각종 지자체 대상 '관광진흥개발기금' 정부 정책사업 추진 시 제주도만 제외됨에 따라 이를 정부 정책사업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면세점 특허수수료 50%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조성액 중 제주지역 면세점 특허수수료에 대해서는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차관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앞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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