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대책본부, 태풍 북상 비상체제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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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대책본부, 태풍 북상 비상체제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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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열린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 ⓒ헤드라인제주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이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대책본부가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관련기관들이 피해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후 5시 제주도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 각 실국본부장을 비롯해 행정시, 제주기상청, 해병9여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원 지사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가 내일(4일) 오후부터는 태풍이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예방활등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면동 및 소관부서에 있는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점검.정비해 상황발생시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탐라문화제 등 지역축제장 시설물, 입간판, 광고물, 비닐하우스, 공사장 자재 등에 대한 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고, 특히 대형건축현장 울타리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그밖에도 연휴를 맞아 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해안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너울성 파도에 의한 인명피해 예방조치 및 낚시꾼들에 대한 안전에 관심을 가질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안전관리실장을 중심으로 13개협업부서가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해 달라"면서 "공무원들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재난재해대비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협업부서에서는 시설물관리와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중요시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태풍 '차바'는 제주도에 가장 근접해 지나가면서 많은 비와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주택 배수로정비, 강풍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어선, 선박 사전 결박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태풍 '차바' 북상에 따라 사전대비를 강화해 주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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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열린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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