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0~150mm, 제주도 산간은 250mm 이상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또 4일 오후부터 5일 낮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전했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기 시작해, 5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3~8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전했다.
특히 4일과 5일 태풍의 중심이 통과하는 제주도해상에는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돼 선박들은 안전지역으로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4일 오후 제주도 전 지역,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한편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4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접근하기 시작해 5일 새벽 3시에는 서귀포시 70km 부근 해상까지 초접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5일 낮에는 대한해협 부근을 거쳐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2013년 10월에 영향을 주었던 24호 태풍 ‘다나스’와 유사한 진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태풍의 중심이 우리나라로 보다 접근할 것으로 보이므로 강수량과 바람의 세기가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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