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차바' 북상...제주도 250mm 비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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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차바' 북상...제주도 250mm 비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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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태풍 예비특보, 5일 새벽 '고비'
초속 50m 강풍동반...제주도 초속 30m 이상 거센 비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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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급의 초강력 강풍을 동반한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4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북진해 5일 새벽 제주도 70km 부근 해상까지 초접근한 후, 상층 제트기류를 만나면서 급격하게 동쪽으로 전향하여 5일 낮 대한해협 부근을 거쳐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의 강도는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2013년 10월에 영향을 주었던 24호 태풍 ‘다나스’와 유사한 진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태풍의 중심이 우리나라로 보다 접근할 것으로 보이므로 강수량과 바람의 세기가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4일 오후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5일 낮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주도의 예상강수량은 50~150mm, 제주도 산간은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오늘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기 시작해, 5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3~8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전했다.

4일과 5일 태풍의 중심이 통과하는 제주도해상에는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돼 선박들은 안전지역으로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저지대나 해안도로에서는 침수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4일 오후 제주도 전 지역,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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