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상해 女변사체 신원 관련 단서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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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흉기상해 女변사체 신원 관련 단서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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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사체가 발견된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임야.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임야에서 발견된 여성 변사체와 관련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귀포경찰서는 17일 사체의 신원과 관련한 구체적인 단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단서에 대해서는 범인의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로 인해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전담팀을 꾸려 피해여성의 행적을 수사하는 한편,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이다.

한편 이 사체는 지난 13일 낮 12시 고사리를 채취하던 50대 남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지만 부패가 심해 상처 및 사망시점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머리 부분만 흙에 덮여 있었고, 옷은 속옷과 겉옷 모두 입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이 타살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왔지만,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15일부터는 변사체가 발견됐을 당시 입고있던 복장 및 체격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신원확인에 주력해 왔는데, 여성이 입고 있던 옷 가운데 하의가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옷임에 따라 중국인이나 동남아인 등 외국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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