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제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제주의 분위기는 다소 침체된 상황이다. 지난주 코리아컵 8강 김포 원정에서 승리했지만 이어진 강원 원정에서 0-4 충격패를 당했다.강원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빠진 중원핵심 이탈로의 공백이 뼈아프게 느껴졌고, 빈공은 물론 수비에서의 불안감까지 느껴졌다.결국 제주는 칼을 빼들었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중동메시' 남태희를 영입한 것. 요코하마로 이

제주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의무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수비수 허강준과 홍재석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각 각 2번과 3번.허강준은 자유계약으로 영입됐다. 대학 무대를 경험하기 전 프로 입단 이력이 있는 특이한 케이스의 선수다. 2021년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를 졸업하고 강원FC에 입단했지만 프로 데뷔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강원 산하 B팀 소속으로 K4리그에서 총 18경기를 출전하는데 그쳤다. 절치부심한 허강준은 2022년 기량 발전을 위해 서울순복음대로 향했다.이후 허강준은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25일 도체육회 전임지도자를 대상으로 제5차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했다.스포츠과학센터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운동역학, 스포츠 컨디셔닝 등의 이론교육을 통해 스포츠과학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의 스포츠 과학화를 실현하고자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하고 있다.제5차 스포츠과학교실은 대체의학 전문가인 이성미 스포츠테이핑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한 테이핑 처치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주제는 전임지도자가 대회 현장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영입된 주인공은 남태희.제주에 입단한 남태희는 2009년 8월, 18세 36일의 나이로 발랑시엔 FC(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는 당시 한국인 최연소 유럽 5대 리그 데뷔 기록이었다. 2011년 12월 레크위야 SC(카타르)로 이적한 남태희는 알두하일 SC(2011~2019, 2021~2023), 알사드 SC(2019~2021)를 거치며 맹활약했다. 2017년 4월 레크위야 SC가 엘 자이시 SC와 합병되면서 알두하일 SC이라는 팀으로 재탄생했지만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6일간 제주도 및 연고팀 소속 선수단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유나이티드 중원핵심으로 평가받는 이탈로가 '팀 K리그'에 선발됐다. 그는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 K리그 '픽텐'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제주 이탈로가 포함됐다.앞서 연맹은 쿠플영플과 팬 투표로 '팬 일레븐'을 발표한 바 있고, 이후 팀 K리그의 수장인 포항 박태하 감독과 김은중 코치(수원FC 감독)가 픽 텐을 선발했다.팀 K리그 선수단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팬 사인회, K리그 유튜브 라이브,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

제주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백록기 스타' 구자철이 백록기 대회에 참가한 축구 유망주의 꿈과 희망을 향한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오는 26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 대회 참가자들을 초청한다.'제32회 백록기 전국 고교축구대회'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15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6개팀이 정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2024 백록기 고교 U-17 축구 유스컵에는 28개팀이 격돌한다.백록기는 인프라-경기력-관람 열기면에서 정상급 대회로 손꼽히며, 매 대회마다 번뜩이는 축구 재능이 탄생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엘리트 체육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축구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한 이번 유치 활동은 2024년 한 해 동안 4000팀, 6만 7000명의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도는 올 상반기 중 목표의 5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2192팀, 3만 6864명의 선수단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이에 제주도는 전지훈련 전담팀을 운영하고, 올해도 타 시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대규모 체육대회 등을 방문해 적극적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강태훈)와 손잡고 청년들이 실질적인 가치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와 함께 연계해 선보인다.제주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를 '제주청년센터 브랜드 데이'로 개최한다.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 활동의 중간지원 플랫폼이다. 청년활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청년주체를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하며,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고 청년의 능력과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상금 10억 원 규모로 치러진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디팬딩 챔피언이자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임진희 선수를 비롯해 초청선수로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박성현, 2023 LPGA 신인왕에 빛나는 유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와 포항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유곤)는 서귀포시 일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스포츠교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스포츠교류는 포항시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및 학교관계자 40명이 참가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 시설 견학 등 다양한 스포츠 정보교류를 통해 양시 체육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스포츠교류를 통해 서귀포시-포항시 체육인들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을 홍보하고, 선진 스포츠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또한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월드컵경기장 시설 안내와 더불어, 포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축제인 '제3회 제주시 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1일 제주시내 일원 9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했으며, 제주시와 제주개발공사,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로그인렌트카, NH농협은행 제주시지부, iN아이쿱협동조합이 후원했다.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대회’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했다.게이트볼, 당구, 론볼, 바둑, 배드민턴, 수영, 슐

지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헤이스가 "홍준호의 생일에 사진, 영상 컬렉션을 공개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제주유나이티드 홍준호가 17일 "나도 가지고 있는 사진이 많다. 나도 헤이스의 생일에 컬렉션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홍준호는 이날 김포와의 코리아컵 8강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 소감으로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90분 안에 경기를 마친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구단 영상에서 홍준호와 헤이스가 '앙숙'으로 표현되며 화제를 모았

후반 추가시간 터진 유리 조나탄의 결승골로 김포 원정에서 승리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7일 "후반 교체 승부수가 맞아들어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김포FC와의 코리아컵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사실 오늘 같은 날씨에 김포 팬 여러분, 제주 서포터즈 여러분 그 분들이 더 고생한 경기가 아닌가 싶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드리고 싶은 경기였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부상자 관리에 대해 잘됐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결국은 하나(이주용) 부상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 8강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제주는 17일 오후 7시 김포 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김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유리 조나탄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안찬기 골키퍼를 필두로 홍준호, 김태환, 연제운, 전성진, 이주용, 이탈로, 김정민, 구자철, 서진수, 진성욱이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부터 제주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페널티 아크 바로 앞에서 구자철이 프리킥을 획득했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 진출에 도전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7일 "엄청난 비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김포와의 코리아컵 8강 경기 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그라운드 상태가 엉망진창이다. 어떻게 할 수도 없다. 변수가 엄청날 것"이라며 "오늘 같은 날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날에 부상자나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드러냈다.구자철에 대해서는 "오늘 같은 날 명단에 넣지 말았었어야 하는데, 넣었으니 뺄 수도 없고. 방법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 진출을 노리는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2 김포FC를 만난다.제주는 안찬기 골키퍼를 필두로 홍준호, 김태환, 연제운, 전성진, 이주용, 이탈로, 김정민, 구자철, 서진수, 진성욱이 선발로 나선다.대기 명단에는 김근배, 안태현, 임창우, 한종무, 카이나, 유리 조나탄, 갈레고가 포함됐다.이에 맞서는 김포는 이상욱 골키퍼, 김종민, 정한철, 정강민, 김민호, 이환희, 안재민, 서보민, 이강연, 브루노, 이현규가 선발로 나선다.대기 명단에는 손정현, 임도훈, 김성주, 채프먼, 허동호, 플라나, 루이스가 포함됐다.이날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와 K리그2 김포FC와의 코리아컵 8강 경기가 열릴 예정인 김포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지만,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포와 제주의 코리아컵 8강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 시간 지연 혹은 연기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기상청이 17일 오후 4시 10분을 기해 김포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4시 45분에는 호우 경보로 격상했기 때문이었다.김포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리는 솔터축구장에는 시간 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의 '중원의 핵심' 이탈로가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6월)' 주인공으로 선정됐다.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신설됐다. 제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코뷰는 '일상을 스타일링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리빙&홈스타일링을 제공한다.'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매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다. 홈 경기에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그림 같은 동점골을 터트렸던 제주유나이티드 헤이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헤이스는 지난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져있던 후반 18분 그림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그는 이날 경기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우선 어려운 경기였고, 오늘 팀적으로는 잘 뭉친 원팀이었다고 느꼈다. 초반에 여러 찬스가 있었고 좋은 찬스가 왔었지만 못살리면서 골을 넣어서 팀을 위해서 득점이 필요하겠다 느꼈다"며 "한 팀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