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의 K리그1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남기일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이 6일 "경기장을 찾아오신 팬들께 결과로 보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남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잘 맞췄고, 공수 간격도 원하는대로 잘 이루어졌는데, 조금씩 틈이 나타났다. 상대에게 찬스도 줬다"며 "오늘 가장 아쉬운 부분은 상대 문전까지 잘 가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오지 않은 부분들이 훈련을 많이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더운 날씨에 오신 팬들께 결과로 보답해드려야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크다"고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강원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지만,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제주는 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헤이스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4-4-2의 변칙적인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이주용,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전성진, 김건웅, 김봉수, 김주공이 2선으로, 권순호와 헤이스가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제주 출신 임진희가 우승했다.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나흘 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에서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규모로 열렸다.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이자 제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는 6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

최근 분위기가 처져있는 제주유나이티드와 강원FC가 6일 맞붙는다.남기일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2주 간의 휴식기 동안 가라앉은 분위기를 올리는데 초점을 맞췄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조직력을 다지는데 노력했다"고 입을 뗐다.남 감독은 이날 데뷔전을 치르는 권순호에 대해 "대학교에 있을 때부터 눈여겨 봤던 선수"라면서 "공격적인 역할이 좀 있어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데뷔전을 생각하면 참 앞이 안보였는데, 어린 선수가 좋은 멘탈을 갖고 있고, 또 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굉

제주유나이티드가 서귀포시와 함께 제주월드컵경기장 개·보수 및 팬 중심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제주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12월 9일 개장 이후 스포츠 메카 도시 서귀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2002 FIFA(국제축구연맹) 한일 월드컵과 2007 FIFA 17세 이하 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했으며, 2006년부터 제주도 유일의 프로 스포츠 구단인 제주의 홈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시설 노후화 및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제주는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나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홈 3연전에서 반전의 돌파구를 마련한다.제주의 여름은 잔혹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을 기록해 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고, 다시 상승세를 탄다면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반전을 위한 무대도 마련됐다. 제주는 오는 6일 강원과의 경기부터 9일 포항, 12일 수원FC와의 경기까지 이어지는 홈 3연전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각오다. 강원, 수원FC를 제압해서 하위권의 추격을 따돌리고, 포항을 넘어 FA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개최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 제주에서 오늘 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으로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총출동한다.세계랭킹 2위 고진영(28∙솔레어)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과 KLPGA 상금순위 1위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3위 이예원(20∙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8월 홈 3연전(6일 강원전, 9일 포항전, 12일 수원FC전)에서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케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노력과 실천을 기울인다.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같이의 가치를 보여준다. 스포츠패션업계 내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용품 후원사 '휠라'와 제주를 소재로 한 인스타그래머 중 당연 돋보이는 파급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미니'가 제주와 함께 뛴

지난 2010년 제주유나이티드를 준우승으로 이끈 주역인 이도영 전 수석코치가 K리그2 천안시티FC의 테크니컬 디렉터에 선임됐다.천안은 이 전 코치를 구단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이도영 신임 디렉터는 박경훈 감독을 보좌해 제주를 2010시즌 준우승으로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그는 2014 시즌 후 박 감독이 제주 감독직에서 물러나자 함께 제주를 떠나 대한축구협회 전임강사를 맡아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또, 박 감독이 성남FC 감독에 부임하자 수석코치로 그를 보좌하기도 했다.이 신임 디렉터는 천안 구단을 통해 "유스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친환경 유니폼 '제주숲'으로 범국민적 ESG 스토리 창출에 나선다.제주는 지난 31일 용품 공식 후원사 '휠라코리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생 친환경 유니폼 '제주숲'을 공개했다. 유니폼 색상과 패턴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를 획득한 원사에 유니폼 포장재 역시 재생지로 구성했으며, 패킹용 스티커와 태그 등도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천연 잉크, 사탕수수 부산물 등으로 만든 말 그대로 친환경 유니폼이다.제주

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 축구부 U-15는 지난달 27일부터 13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3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축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15(고학년. 2,3학년 중심)와 U-14(저학년. 1,2학년 중심)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U-15는 3~4개교씩 8조(25팀)로, U-14는 4개교씩 5조(20팀)로 배정돼 운영되는 가운데, 서귀포중축구팀(감독 김성준)은 U-15, U-14 모두 참가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UDT와 충남 서산SFC와 D조

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는 이용자 5명이 지난 29일 '제 4회 전도 장애인 탁구왕 선발 친선대회'에 참가해 조 3위와 6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는 성인 장애인의 정서안정과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한 아로마 스트레칭, 한방진료, 스포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은 '스페셜 올림픽'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탁구선수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진희 사무국장은 "친선 대회 참가를 통해 장애 선수들과 자웅을 겨루며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가능성을 보여 준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훨라'와 함께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의 실천 과정과 의미를 담은 세번째 재생 유니폼 '제주숲'을 선보인다.제주는 그동안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팬들은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을 모아서 포인트를 적립 받아 쌓은 포인트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구단은 수거된 폐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유니폼 원사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그린포인트(Green Point)' 제도를 운영한 바 있다.

제2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9일 제주복합체육관 내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열린 이날 경기는 16개 팀 15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결과 1등 무궁화B, 2등 제주바다A, 3등 제주바다B팀으로 3개의 우승팀이 탄생했다.최정수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없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게이트볼 운동의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김예라가 2023 한국실업역도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64kg급에 출전한 최유진도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제주도청 역도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냈다.지난24~27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71kg급에 출전한 김예라는 인상 1차시기에 90kg을 성공해 1위를 확정짓고, 용상에서도 1차시기 118kg을 들어올리며 1위를 확정지으며 인상, 용상, 합계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전국체전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본인의 체급보다 한 체급 올려 출전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관내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를 통해 농구, 축구, 탁구, 배구 등의 기본적인 규칙 및 기술을 습득하게 해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수영,배드민턴 등의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장애인들이 더 쉽게 접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서귀포시장애인체

팬 투표와 홍명보 울산 감독의 선발로 모인 팀K리그가 스페인 명문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팀K리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AT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전반 12분 그리즈만의 슈팅은 이창근 키퍼가 막아냈지만, 이어 흘러 나온 볼을 르마가 마무리했다. 전반은 AT마드리드의 1-0 리드로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팀은 많은 선수 교체를 가져갔다. 후반 5분 세징야의 프리킥을 안톤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AT 마드리드는 호락호락하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동기부여와 클럽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3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를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번 리그 대회는 지난 6월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궁도, 농구, 볼링, 야구, 족구 5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종목별로 주말 리그대회로 운영된다.이를 바탕으로 오는 29일 서귀포시 원남볼링장에서 리그전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해당 종목별 클럽팀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개최 후 왕중왕전을 거쳐 최강자를 가린다.지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 선수 퍼포먼스 데이터 기반 NFT 마켓 플레이스 'TRACKS(트랙스)'와 함께 구자철의 특별한 랜선 팬미팅을 오는 8월 2일 오후 8시 온라인팬미팅 플랫폼 'youmeon(유미온)'에서 진행한다.트랙스는 단독 플랫폼을 통해 실제 K리그 경기에서 수집된 축구 선수들의 활동 데이터를 디지털 트레이딩 NFT 카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선수 데이터 및 해석을 담은 글로벌 최초의 디지털 컬렉터블 NFT로서 국내외 스포츠 팬들에게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선수 활동 데이터 기반의 스포츠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최근 리그 9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제주는 지난 21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5월 27일 홈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이후 두달째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중원 핵심인 이창민의 공백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거기에 더해 구자철까지 부상 공백이 길어지며 이기혁과 김봉수 등 미드필더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득점력도 문제다. 9경기 연속 무승 기간 중 2득점 이상 올린 경기는 강원과의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