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경선에 나선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에 대한 공천불복 페널티 '-25%'를 확정한 것에 대해 문 의원이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의원은 1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민주당내 문 의원 지지자 등으로 구성된 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의 제주도정혁신 범도민선언 기자회견에서 감산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감산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도민을 바라보고 담대하게 나아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공천 경쟁자인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문 의원에 대한 감산을 해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당 지도부에 제출한 것에 대해 "'탄원서인지 투서인지 좀 구분이 필요치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또 "오영훈 지사께서도 (저의 감산과 관련해)공정을 말씀을 하셨다"며 "4년 전 본인이 소명서를 제출해서 감산을 받았던 경력의 소유자가 공정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매우 나쁜 일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할 말은 많지만, (감산에)연연하지 않겠다"며 "도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저의 정치적 뿌리이자 역사"라며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존경하는 도민과 사랑하는 당원을 믿고 굳건하게 가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번 경선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경쟁"이라며 "당당하게 이겨 제주를 확 바꾸고, 도민과 함께 위대한 제주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