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35금성호' 침몰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수색·구조와 피해자 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10시 3차 재난안전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총괄 수색 상황, 실무반별 대응·조치 상황 등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지방경찰청, 남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공유했다.
또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협력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피해자 가족들이 사고 해역 수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10가족 24명이 제주에 머물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의 사고 해역 방문 희망 수요를 파악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35금성호는 지난 8일 오전 4시31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침몰했다.
승선원 27명 중 15명은 인근 선단에 구조됐지만, 이 중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은 숨졌다. 지난 9일과 10일 실종자 2명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현재 10일 인양된 사망자에 대한 장례절차를 확인 중이다.
제주도는 공항경찰대와 협조해 도외로 운구되는 사망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대기 우선 순위와 라운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종선원 가족 6명의 요청에 따라 어업지도선 ‘삼다호’에 탑승해 현장 수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해양경찰청 지휘 아래 해상과 육상에서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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